기아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가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더 뉴 스포티지는 2021년 출시된 5세대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데요. 스포티지 2025는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하고, 디자인과 성능, 편의 사양 등 다양한 측면에서 대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늘은 신형 스포티지에 대한 가격부터 변경 사양 등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더 뉴 스포티지 가격
이번 더 뉴 스포티지의 판매 가격은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및 사양의 업그레이드로 가격이 인상되었는데요. 신형 스포티지의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2WD 기준으로 2,836만원부터 3,525만원까지 다양하게 책정되었습니다.
해당 가격은 파워트레인과 트림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데요. 아래에서 트림별로 가격을 확인해보세요.
- 1.6 가솔린 터보 모델
- 프레스티지 트림: 2,836만 원
- 노블레스: 3,195만 원
- 시그니처: 3,460만 원
- X-Line은 3,525만 원
- 2.0 LPi 모델
- 프레스티지: 2,901만 원
- 노블레스: 3,260만 원
- 시그니처: 3,525만 원
- X-Line: 3,590만 원
- 하이브리드 모델(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후 세제 혜택까지 받을 경우)
- 프레스티지: 3,315만 원
- 노블레스: 3,634만 원
- 시그니처: 3,899만 원
- X-Line: 3,964만 원
기본적으로 더 뉴 스포티지는 전기형 모델 대비 최대 299만원이나 가격이 인상되었는데요. 2.0 LPi 모델과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 역시 인상되었습니다.
- 페이스리프트 가격 인상 정보
| 1.6 가솔린 터보 기준(2WD) | 더 뉴 스포티지(부분변경) | 스포티지(전기형) |
|---|---|---|
| 프레스티지 | 2,836 (+299) | 2,537 |
| 노블레스 | 3,195 (+248) | 2,947 |
| 시그니처 | 3,460 (+186) | 3,274 |
| 시그니처 X-Line | 3,525 | – |
2. 더 뉴 스포티지 디자인
더 뉴 스포티지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하여 외관과 실내 모두에서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변화를 꾀했습니다. 특히,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는 최신 패밀리 룩을 적용해 웅장하면서도 역동적인 면을 강조했습니다.
스포티지 2025의 전면부는 수직형 주간 주행등과 대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어 강인한 인상을 줍니다. 여기에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기능이 더해져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측면부는 기하학적 패턴이 적용된 신규 휠을 통해 역동성이 강조되었고,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와이드한 범퍼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에는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미러 커버, 전용 휠/타이어, 전용 엠블럼 등 외장 곳곳에 X-Line 전용 품목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스포티지 2025의 실내는 기존의 간결함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다듬어졌습니다. 수평형 레이아웃과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개방감과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더블 D컷 스티어링 휠과 무드 조명이 추가되어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기존에 어색하게 위치했던 디스플레이 우측의 송풍구는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수평형 타입으로 변경되어 실내 분위기에 신선함을 주었습니다.
외장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실내에도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과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 등 X-Line 전용 품목이 적용되어 고급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3. 더 뉴 스포티지 사양
스포티지 2025는 다양한 파워 트레인과 첨단 사양을 통해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켰습니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적용되어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합니다. 기존의 7단 스포티지 DCT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한 것입니다.
스포티지 DCT는 ‘듀얼 클러치 변속기(Dual Clutch Transmission)’로 두 개의 클러치를 사용해 빠르고 효율적인 변속을 가능하게 합니다. 수동 변속기의 효율성과 자동 변속기의 편리함을 결합한 형태로, 변속 속도가 빠르고 연비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저속 주행 시 울컥거림이나 언덕길 후진 시 밀림 현상과 같은 단점이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아 자동차는 스포티지 DCT 대신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여 더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44.2kW에서 47.7kW로 모터 출력이 개선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하이브리드 모델은 더욱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패들 시프트를 통한 회생제동 단계 조절,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영유아 운전 모드 등 특화된 주행 기술도 탑재되었습니다.
더 뉴 스포티지에는 국내 최초로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가 장착되었으며, HDA 2(고속도로 주행 보조 2)와 LFA 2(차로 유지 보조 2), 회피 조향 보조와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지원됩니다.
또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추가되어 전반적인 상품성이 크게 강화되었습니다.
신형 스포티지에는 지문 인증 시스템과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능들도 도입되어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오늘은 더 뉴 스포티지의 정보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기아자동차의 ‘더 뉴 스포티지’는 5세대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디자인과 성능, 편의 사양 등 다양한 측면에서 대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는데요. 새로워진 기아 신형 스포티지를 구매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타던 내 차 중고차 시세부터 알아보세요! 헤이딜러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신차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