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SUV인 싼타페가 5년 만에 새롭게 5세대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싼타페 신형 MX5는 디젤 모델이 사라지고,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2종의 가솔린 엔진으로만 구성된 이번 디 올 뉴 싼타페 신형 파워트레인 각자의 매력은 무엇인지, 두 엔진의 장점을 살펴보고 비교해보겠습니다!
1. 싼타페 가솔린 2.5 터보
출처 : View H
싼타페 MX5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컴포트한 승차감과 실내 정숙감을 확보하고 가속성과 응답성을 향상시켜 상황에 따라 최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고 출력 281마력으로 제네시스 가솔린 2.5 터보 모델과 같은 성능을 보여주며, 43kg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조합된 변속기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8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 2개의 클러치 기구가 번갈아 가며 변속하는 첨단 변속 시스템)를 적용하여 엔진의 동력손실률을 최대한으로 줄임으로 연비 향상까지 이루었습니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은 쏘나타 N Line 모델에 적용되며 강력한 가속 성능으로 호평받은 적이 있는데요, 디 올 뉴 싼타페에 탑재하면서 SUV의 특성에 맞게 세팅을 바꿔 출력이 소폭 변경되었지만, 싼타페 신형 SUV에서도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2. 싼타페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출처 : View H
싼타페 MX5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현대차가 가변 밸브 듀레이션 기술(CVVD)을 적용한 덕분인데요. 엔진 내부에 위치한 밸브를 상황에 맞춰 조절하는 CVVD 기술을 통해 연료의 완전 연소 효율은 약 12% 이상 향상되었고, 배출가스 역시 50% 이상 줄였다고 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이렇듯 싼타페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터보 엔진과 모터의 조합으로 우수한 성능과 고연비를 동시에 구현했습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모두 사용하여 시스템 최고 출력은 235마력으로, 가솔린 2.5 터보 모델보다는 부족하지만, 꽤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어 만족스러운 주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함께 사용되는 6단 자동변속기는 운전자가 직접 변속하지 않고 적정한 변속 시점에 자동으로 변속해 주어, 변속 충격이 작고 부드러우면서도 선형적인 가속 감각과 편안한 승차감이 특징입니다.
3.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비교
1) 가성비는 가솔린 모델
싼타페 MX5 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DCT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었는데요. 3리터 이상급 가솔린 엔진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 출력을 발휘합니다. 오히려 비슷한 출력의 현대자동차 3.8리터 V6 엔진에 비해 약 33만 3천 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1년 기준)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교하면, 가격이 약 300만 원 저렴한 편입니다. 가격 대비 높은 출력을 발휘하는 만큼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구매한다면 시원한 가속 성능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편의성은 하이브리드 모델
디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차량은 장거리 주행이 많은 소비자에게 유리합니다. 가솔린 모델보다 약 300만 원 비싸지만, 18인치 휠이 적용된 2WD 모델의 경우 친환경 차 세제 혜택 조건을 충족해 143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뿐만 아니라, 싼타페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동화 모터를 기반으로 한 e-Comfort Drive 기능을 도입하여 차량의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제어하여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연비 및 에너지 흐름 정보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싼타페 하이브리드 전용 AVN(네비게이션) 콘텐츠 화면이 탑재되어 스마트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차량에 탑재된 네비게이션은 도로 정보를 활용하는데요. 지속 정체 구간에서 불필요한 엔진 시동을 최소화하며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정제구간 특화 제어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또한 타행 주행 시 도로 경사, 전방 차량 주행 상황 및 내비게이션 및 과속 카메라 정보에 따라 자동으로 회생 제동 단계가 조절되어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도 적용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패들 쉬프트 레버를 조작하여 회생 제동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운전자에게 3가지 레벨의 감속도 조절 기능을 제공하여 주행 조건에 따라 적절한 주행 편의성을 확보합니다. 특히, 패들 회생제동 모드는 싼타페 하이브리드 차량에만 적용되어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운전자가 효과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다양한 기능들이 결합되어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주행 효율성과 운전 편의성을 고려한 현대자동차의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가격 vs 가솔린 가격
싼타페 MX5 가솔린 2.5 터보 프레스티지 트림은 3,794만 원,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2WD 프레스티지 트림은 4,279만 원으로 단순히 가격을 비교하면 약 500만 원이 차이 나지만, 친환경 차 세제 혜택 적용 시 그 차이는 약 350만 원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뉴오토포스트
싼타페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취·등록세 및 자동차세에서 하이브리드 감면을 받아 가솔린 모델에 비해 5년간 210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승용차 연간 평균 주행 거리를 살짝 웃도는 2만km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전국 평균 휘발유가 1,796원/L), 가솔린은 유류비가 연간 403만 7,899원, 하이브리드는 260만 8,255원으로 연료비에서 연간 232만 원 정도를 추가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하이브리드 차량은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많아 잔존가치가 높다는 장점이 있어 구입 후 5년 이상 주행할 계획이 있다면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가격도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겠는데요.
각각 다른 매력의 현대자동차 싼타페 MX5 파워트레인 2종, 본인의 주행습관이나 주행환경에 맞춰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4. 싼타페 구매할 때 내 차 팔고 싶다면?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가격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타던 차량을 최대한 비싸게 파는 것이 중요할텐데요. 신차 영업사원에게 넘기기 전에 헤이딜러에서 가볍게 견적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헤이딜러에서는 번호판 시세조회 기능을 통해, 번호판만 입력하면 5초 만에 시세 조회가 가능합니다. 헤이딜러의 번호판 시세 조회 서비스는 100만 대 이상의 누적 데이터로 정확한 중고차 시세를 보여드립니다.
신차 딜러에게 판매하거나, 직거래를 하더라도 내 차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지 알아두면 좋기 때문에, 꼭 헤이딜러에서 팔지 않더라도 신차 구매하기 전에 가볍게 시세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헤이딜러에서 견적을 받고 판매를 결정하면, 빠르면 2~3일 안에 판매부터 입금까지 진행되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헤이딜러에서 내 차 팔기를 통해 신차 영업사원을 통해 판매하는 것만큼 쉽고 빠른 판매를 경험해보세요. 뿐만 아니라 헤이딜러에서는 전국 중고차 딜러 90%가 경매에 참여하기 때문에 평균 +180만원 비싸게 판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딜러 만남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이라면, 딜러 만남이나 현장감가가 없는 헤이딜러 제로를 통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중고차를 판매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신차 구매 전, 타던 차를 편리하게 판매해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헤이딜러 제로로, 딜러대면 없이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중고차 판매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