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매할 때, 어떤 차량을 구매하는 게 좋을까요? 다양한 기준이 있지만 그중 하나가 재판매 가격입니다. 특히 자동차는 중고 가격이 중요한 제품인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가격이 내려가지만, 되팔 때 중고차 가격 방어력이 높은 차량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고차 감가율이 낮은, 가격 방어율이 좋은 차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중고차 가격 방어율 높은 차 TOP 5
1) 기아 스포티지
출처 : 현대자동차 그룹
기아 스포티지는 준중형 SUV로, 1993년 첫 출시 이후 30주년을 맞이하며 국산 SUV 중 가장 오래 생산되고 있는 최장수 모델입니다. 기아 스포티지는 해외 시장에서도 기아의 판매량을 이끌어주는 모델이자, 명실상부한 기아의 베스트셀링 차량이며, 현재 4세대와 5세대 모델이 모두 판매 중입니다.
기아 스포티지는 23년 상반기 평균가 기준 잔존가치 82.4%로 중고차 가격 방어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처음 기아 스포티지를 100만 원에 사서 23년 상반기에 팔았으면 82만 4,000원에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기아 스포티지 2019년식 더 볼드 가솔린 2.0 2WD 노블레스 트림 모델은 출시 당시 2,670만 원이었지만, 중고차 가격은 2021년 12월 2,250만 원, 22년 6월과 12월에 각각 2,300만 원, 2,230만 원으로 판매되었습니다. 23년 상반기에는 중고차 시세 2,200만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기아 스포티지는 가격대가 합리적이고 중고차 가격 방어율도 좋아 꾸준한 수요가 있는 차량인데요, 특히 9월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구매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기 차종 거래는 더 빨리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고 하니, 중고차 구매를 앞두고 계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2) 기아 쏘렌토
출처 : 기아자동차
기아 쏘렌토는 2002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사륜구동 중형 SUV 모델로, 1세대부터 지금까지 기아의 SUV 라인업을 지탱하고 있는 모델 가운데 하나입니다.
기아 쏘렌토의 23년 상반기 평균가 기준 잔존가치는 78.9%로, 올 뉴 쏘렌토 차량의 출시 가격은 2,785~3,655만 원이었으나, 23년 5월 중고차 시세는 1,217~2,074만 원 정도로 보입니다.
기아 쏘렌토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실용성으로 2020년 완전 변경 모델 출시 이후 연속 3년 SUV 내수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던 만큼, 높은 잔존가치와 함께 중고차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 현대 투싼
출처 : 나무위키
현대 투싼은 현대자동차의 전륜구동 준중형 SUV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아반떼와 함께 꾸준한 판매량을 자랑하는 현대차의 베스트셀링카로 2023년 기준으로 880만 대가 넘게 판매되었습니다.
현대 투싼의 23년 상반기 평균가 기준 잔존가치는 76.72%로, 2019년식 1.6 가솔린 터보 2WD 프리미엄 트림 기준으로 신차 가격은 2872만 원, 중고차 가격은 2,646만 원으로 시작해 2,399만 원, 2,355만원, 2,395만 원까지 올라갔다가 지금은 중고차 시세 2,265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아 스포티지, 기아 쏘렌토에 이어 현대 투싼까지 국산 차의 경우 SUV 모델들에서 중고차 평균 잔존가치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SUV 모델의 중고차 몸값이 오랜 시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요’인데요, 사계절, 생활형 다목적 차량으로 변모하면서 가장 많은 모델이 경쟁하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또한 넓고 큰 차체를 이끄는 디젤엔진의 파워와 고연비로 지속되는 고유가 상황에서 연비와 이동성이 좋은 SUV가 지속해서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중고차 시장에서도 SUV 거래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4) 기아 레이
출처 : 현대자동차 그룹
기아 레이는 2022년 11월에 출시된 전륜구동 박스형 경형 MPV 차량입니다. 2021년까지 국내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유일한 박스형 경차이며, 높은 실용성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기아 레이는 신차 가격 대비 중고차 가격이 81.4%로 경차 중 중고차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차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부터 출시 중인 더 뉴 기아 레이 신차 가격은 평균 1,496만 원, 평균 중고차 가격은 2022년에는 중고차 시세 1128만 원, 2023년에는 중고차 시세 1268만 원입니다.
경차 신차 판매량은 줄어들고 있지만, 중고차 경매에서 딜러들의 매입 선호도는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고차 사이트 엔카닷컴에서 레이는 월평균 500~550대의 매물이 등록되며 상위 10위권에 꾸준히 안착되는 인기를 보인다고 합니다.
5) 현대 아반떼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 아반떼는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으로, 쏘나타, 그랜저와 함께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3대 세단 라인업 중 하나입니다. 현대 아반떼는 국산 차 중 가장 많이 팔린 최대 베스트셀러 모델이자, 현대자동차의 차량 중 최초로 2014년 10월 판매량 1천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또한, 현대 아반떼는 한국산 차량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차종이라고 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준중형 세단 항목에서 연간 및 월간 판매량 1위를 놓고 독식하는 모델이며, 해외에서도 동급 세그먼트 판매량 5위 안팎을 왔다 갔다 하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차종입니다.
현대 아반떼의 중고차 가격 잔존가치는 73.3%로,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 해당 모델의 중고차 시세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현대 아반떼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부터 출시 중인 올 뉴 아반떼 cn7의 신차 가격은 평균 2,207만 원, 현대 아반떼의 중고차 가격은 평균 1,943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부 모델의 단종으로 준중형 세단 신차 시장이 축소되면서 중고차 수요가 늘어나, 중고차 잔존가치가 높은 현대 아반떼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구매 후 중고차로 판매할 계획이 없는 것이 아니라면 잔존가치가 높은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재판매 시에도 감가가 적을 확률이 높으니, 차량 구매 시에 잔존가치를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고차 판매할 때, 감가 없이 판매하고 싶다면 헤이딜러 제로를 통해 최고가에 차량을 판매해 보세요. 번호판만 입력하면 중고차 시세를 조회할 수 있고, 전국 매입딜러 90%가 참여하는 경매를 통해 최고가에 판매할 수 있는데요, 헤이딜러에서는 감가 내역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헤이딜러의 감가 심사센터를 통해 고객이 부당 감가 없이 합당한 금액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현장 감가 발생으로 최초 입찰가와 거래가격이 다를 경우, 딜러가 헤이딜러 본사에 감가 내역과 사진을 제출하게 됩니다. 딜러가 올린 사진으로 감가가 필요한 사항인지 확인 후, 판단이 어려운 경우 정비 내역서를 추가로 확인하게 되는데요. 부당 감가로 판단되면 딜러에게 환급을 요청합니다. 딜러가 환급을 거부할 경우, 딜러 계정은 정지하고 헤이딜러에서 부당 감가를 돌려드립니다.
100% 책임지고 환급해 주는 헤이딜러의 부당 감가 보상제로, 안심하고 중고차 거래하세요! 헤이딜러의 부당 감가 보상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헤이딜러의 부당 감가 보상제로 안심하고 중고차 거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