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주행거리 무조건 짧을 수록 좋다?! (4가지 가성비 구간 추천 및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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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주행거리, 무조건 짧아야 좋을까요? 가성비가 가장 좋은 차량의 주행거리는 얼마일까요? 오늘은 중고차 주행거리별 유의 사항과 중고차 구매 팁을 한 번에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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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고차 주행거리, 짧을 수록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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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매 시 일반인들은 중고차 연식 대비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을 선호합니다. 연간 2만 km 정도를 적정 킬로 수로 계산하여 차량을 골라내는 식인데요.

하지만, 여러 부품으로 구성된 차량 특성상 한 가지 잣대로만 차량 상태를 판단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고차 연식 대비 주행거리가 과도하게 짧은 경우, 시내 주행을 위주로 달린 차량이라고 판단하는데요. 시내 주행은 도로 환경 특성상 급가속과 급감속이 잦아 가혹한 조건에서 달린 중고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조건에선 맨눈으로 판별하기 어려운 미션﹒엔진 내부 부하가 있을 수도 있는데요. 시내 주행 위주가 아니더라도 오랜 기간 방치된 차량일 가능성도 있어 차량 관리 상태가 좋지 않을 것이라 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중고차 주행거리가 연식 대비 짧다고 무조건 차량 상태가 좋을 것이라 장담하긴 어렵습니다.

결국 중고차 주행거리는 판별 기준 중 하나이므로 중고차 구매 시 종합적인 판단이 필수적인데요. 차량의 세부 이력을 꼼꼼하게 살펴 적정한 중고차 가격인지 판단해 보아야 합니다.

 

2. 주행거리별 중고차 구매 판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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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년 이내 6만km 이하: 추천

중고차 구매 팁 하나! 국산 차 기준으로 가장 추천하는 중고차 주행거리는 6만 km, 연식 3년 이내 차량입니다. 대부분 제조사 보증 조건이 3년/6만km이기 때문인데요. 또, 차량의 주행거리가 짧은 편이라 차량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적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생겨도 제조사에서 차량 부품을 대부분 무상으로 보증해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일도 적습니다.

한편, 중고차 판매 시에도 3년/6만km 이내에서 가장 좋은 가격으로 중고차를 팔 수 있는데요. 중고차 가격에서 보증 기간은 아주 중요한 조건이기 때문에 높은 중고차 가격에 판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해당 구간을 꼭 기억해 주세요!

2) 3년 이상 혹은 6만km 이상: 가성비 추천

제조사 보증 기간인 3년이나 주행거리가 6만km가 막 넘은 차량은 중고차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합니다. 차량 상태가 좋아도 이 구간에서는 중고차 가격이 반드시 떨어지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차량을 많이 구매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중고차 연식 3년 이상이나 주행거리 6만km 이상의 차량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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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년 이내 10만km 이내: 권장

엔진과 미션 보증 기간인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내의 중고 차량도 중고차 구매 시 권장되는 조건입니다. 자동차에 있어 엔진과 미션은 핵심 부품 중 하나인데요. 다른 부분이 고장 나면 큰 금액을 지불하지 않아도 고쳐서 탈 수 있지만, 엔진이나 미션에 문제가 생기면 매우 큰 금액이 들기 때문에 보증 기간이 남은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기간이 5년이기 때문에 5년 이내, 10만km 이내의 차량을 권장합니다.

4) 5년 이상 10만 km 이상: 주의 필요

중고차 연식 5년 이상, 주행거리 10만km 이상의 차량도 중고차 가격이 아주 저렴해지는 구간인데요. 중고차 가격을 아주 낮게 책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동차의 본래 수명을 생각하면 무엇보다 꼼꼼하게 따져서 신중히 구매해야 하는 조건이기도 합니다.

국산 자동차는 10만km, 15만km 정도의 주행거리가 보통 수명이라고 보는데요. 그 때문에 이를 넘는 조건은 차량 관리 상태에 따라 수리비가 중고차 가격을 뛰어넘기도 합니다. 그래서 관리 상태와 정비 이력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중고차 주행거리 10만km에 인접한 국산 중고차는 피해야 하는데요. 10만km 구간에서 대부분 부품 정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해당 주행거리를 가진 차량을 구매하면 부품 교체 비용을 상당히 지출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더 높은 주행거리의 차량을 구매하더라도 10만km 주행거리의 국산 중고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차 주행거리가 12만km를 상회하는 경우에는 구매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해당 조건의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보증 사항이 따로 있는지, 차량의 이력 중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셔야 하는데요. 관리만 잘했다면 충분히 몰고 다닐 수는 있지만, 이후 다시 중고차를 판매하게 되는 경우 거래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주행거리별 중고차 구매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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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식 대비 주행거리가 긴 중고차 관심두기

첫 번째 중고차 구매 팁은 ‘짧은 연식, 긴 주행거리 중고차에 관심 두기‘입니다. 일반적인 편견과 다르게 중고차 연식 대비 주행거리가 길면, 좋은 중고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말했듯 ‘고속도로 주행’을 위주로 한 차량이라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고속도로는 시내 주행에 비해 급가속, 급감속이 적기 때문에 과부하가 적고, 정속 주행 차량이 대다수입니다. 그 때문에 장기간 시내 주행한 짧은 주행거리의 차량보다 고속도로 주행 위주의 긴 주행거리 차량이 상태가 더 좋을 확률이 높습니다.

또, 중고차 연식 대비 주행거리가 긴 차량은 중고차 시장에서 감가가 일어나 더 좋은 중고차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짧은 연식에 긴 주행거리를 가진 중고차를 본다면 한 번 더 관심을 가져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2) 주행거리 4만km 단위 피하기

두 번째 중고차 구매 팁은 ‘주행거리 4만km 배수 피하기‘입니다. 즉, 4만km, 8만km, 12만km, 16만km의 중고차를 피하는 것인데요. 그 이유는 4만km 시점이 타이어 교체 주기이기 때문입니다. 4만km대의 주행거리를 가진 중고차 매물은 대부분 타이어가 교체되지 않은 채로 중고차 시장에 놓입니다. 구매자가 중고차 구매 후 타이어를 새로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교체 시기가 충분히 지난 차량을 구매하는 편이 지출 측면에서 더 낫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주행거리별 판단 기준과 중고차 구매 팁 2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중고차 구매 팁은 ‘주행거리만 보고 구매하지 않기’인데요. 중고차 연식은 물론 세부 이력까지 종합적으로 정보를 모아 판단해야 좋은 가격에 튼튼한 차량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고차 이력을 어떻게 보고, 판단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전문 용어가 난무하고, 어떤 중고차 이력이 왜 안 좋은지 분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헤이딜러 중고차 숨은 이력 찾기 서비스에서는 모든 이력을 한 번에 보기 쉽게 정리해 주는데요. 헤이딜러와 함께 중고차 구매 팁을 손쉽게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더 많은 정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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