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최대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입니다. 이번 신차 출시 정보로 소개드릴 차량은 플래그십 세단 캐딜락 CT6입니다.
캐딜락 신형 플래그십 세단, CT6는 2020년에 마지막으로 생산되고, 단종되었던 모델인데요. 다만, 대형차를 선호하는 중국 시장에서 그의 꾸준한 인기는 계속 되었습니다. 이에 캐딜락이 지난 6월, 중국 전략형 모델로 CT6 2세대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2세대는 중국 전략형 모델인 만큼 중국 시장 반응을 확인한 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세계 시장까지 원만하게 진출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궁금해 집니다.
그래서 이번 게시글에서는 캐딜락 CT6 2세대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그 특징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딜락 CT6 2세대 특징
캐딜락 CT6 2세대 외부 디자인
캐딜락 CT6는 2016년에 공개된 컨셉카, Escala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된 차량입니다. 그래서 캐딜락의 다이아몬드 컷 스타일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데요. 다만, 1세대 모델과 비교했을 때 그릴 크기가 커졌고, 주간 주행등은 얇아졌으며 헤드라이트가 수직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다소 투박했던 이전 모델에 비하면 에어로다이나믹을 반영해 완만한 루프라인이 특징적인데요. 그리고 캐딜락 CT6 2세대에서는 ‘L’자형 미등과 듀얼 머플러, 리어 스포일러 등을 통해 스포티한 후면부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캐딜락 CT6 2세대는 Alaska White, Obsidian Black, Star Blue, Ink Grey, Manhattan Grey 등 5가지 색상으로 제공됩니다. 위 무난한 색상들로 플래그십 세단의 고급스러움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다만, 1세대에서 제공됐던 레드 호라이즌 트라이코트 색상은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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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6 2세대 내부 디자인
캐딜락 CT6의 내부 디자인도 신형 캐딜락에서는 큰 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요트에서 영감 받은 내부는 캐딜락 전기차 시리즈에 도입된 레이아웃과 유사한 형태를 보이는데요. 각종 고급 소재로 멋을 내었고, 기존보다 넉넉한 2열 공간을 제공해 쾌적한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탑재된 3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9K 해상도를 지원하고, 10억 가지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0만대 1의 초고명암비를 통해 최고의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26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 크리스탈 다이아몬드 노브와 고급 가죽 소재 등을 활용하여 플래그십 세단의 고급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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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6 2세대 기능 및 성능
이 밖에도 5G 통신 지원으로 원활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AKG 19개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으로 최고 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하고, 주행 중에도 조용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특수 소음 제거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그 외로 디지털 룸미러,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등이 제공됩니다.
또한 2세대는 대기질이 나쁜 중국 시장에서 주력 판매되는만큼 PM2.5 수준을 자랑하는 이중효과 필터엘리먼트, AQS 외기질 센서, AQI 실내 공기질 센서가 탑재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지속적인 공기청정 기능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캐딜락 신형 2세대에는 1세대 플래그십 세단과 마찬가지로 GM이 자랑하는 슈퍼크루즈가 탑재됩니다. 슈퍼크루즈는 현재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자율주행 기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3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인데요. 지금까지 자율주행 차량들이 부분적인 자율주행 지원만 할 뿐이었다면, 캐딜락 CT6에 탑재된 슈퍼크루즈는 핸들에서 완전히 손을 뗀 채로 정밀한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
이렇듯 여러 제조사들의 ADAS 중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는 슈퍼크루즈는 약 8,000km 주행을 통해 추척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반자율주행 기능을 완성했는데요. GM의 정밀측정 지도, GPS, 차내 레이더와 고정밀 카메라의 연계, 운전자의 시선을 추적하는 기능이 어우러져 캐딜락 신형에선 더욱 스마트한 드라이빙 경험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이 기능은 한국에서는 지형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지도 공개를 하지 않아 아직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이와 더불어 캐딜락 신형은 개선된 오메가 플랫폼을 활용합니다. 파워트레인은 2.0L 4기통 터보 엔진을 사용하는데요. 1세대 전기형에서 잠시 국내에도 판매되었던 2.0L 엔진과 동일한 것으로 최고출력 233마력으로 10단 자동변속기와 어울립니다.
또한 캐딜락 신형의 마그네틱 서스펜션은 한 단계 진보된 4.0 버전이 장착되어 45% 빠른 댐핑 반응으로 더 나은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캐딜락 CT6 2세대 가격
캐딜락 신형은 앞서 설명했듯 중국시장 전략 플래그십 세단 모델로 북미 시장이나 유럽 시장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데요. 가격은 50,830달러(약 6,800만 원)부터 66,000달러(약 8,800만 원)로 구성됩니다. 중국 현지 가격으로 따지면 36만 위안부터 시작하는데요. 이전 세대보다 소폭 상승한 가격이지만, 기존과 비슷한 가격대입니다.
다만 기존과 비슷한 가격대인만큼 옵션도 크게 상향되진 않았습니다. 스포츠 트림, 후석 엔터테인먼트, 20인치 휠, 후륜조향 옵션이 삭제되고, 일부 전자 장비나 옵션이 새롭게 추가되었는데요. 시트의 경우도 가죽 패턴, 재질, 헤드레스트만 변경되어 달라진게 크게 없다는 평가입니다. 이를 소폭 상승한 가격과 대비해 보면 합리적인 편이라 나쁘다고 볼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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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캐딜락 신형 CT6 2세대의 특징과 가격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캐딜락 플래그십 세단으로 이름을 떨쳤던 CT6가 중국 시장에서 2세대 부흥도 성공하여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 그 앞날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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