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형 SUV의 양대산맥인 현대자동차의 코나와 기아 셀토스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코나 셀토스 모두 소형 SUV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모델인 만큼, 구매 전 꼼꼼하게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코나 셀토스 중 어떤 모델을 구매할지 고민 중이라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차량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인 연비와 제원, 유지비, 주행 환경별 특징을 비교하며 고민의 마침표를 찍어 드릴게요. 그럼 바로 알아봅시다!
준중형 SUV, 투싼 스포티지 비교 분석 – 연비 제원 총정리
코나 vs 셀토스 한눈에 보기
| 코나 2.0 가솔린 | 비교 항목 | 셀토스 2.0 가솔린 |
|---|---|---|
| 2,409~3,005만원 | 신차 가격 | 2,114~2,650만원 |
| 13~13.6km/ℓ | 연비 | 12.3~12.9km/ℓ |
| 1,999cc | 배기량 | 1,999cc |
| 149hp | 최대출력 | 149hp |
| 4,385mm | 전장 | 4,390mm |
| 1,825mm | 전폭 | 1,800mm |
| 324~375만원 | 연간 예상 유지비 | 337~385만원 |
코나 셀토스를 비교해 보면 코나 제원과 셀토스 제원 모두 1,999cc 배기량에 149마력으로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입니다. 신차 가격 또한 일부 트림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지만, 2.0 가솔린 모델을 기준으로는 코나가 300만 원 가량 더 높은 편입니다. 복합연비 역시 두 차량 모두 12~13km/ℓ 사이 수준입니다. 다만, 전장과 전폭은 코나가 다소 짧고, 넓은 편이며 셀토스는 전장이 살짝 길고, 전폭이 조금 더 좁아 디자인 선호도에 따라 선택지가 갈릴 수 있습니다.
상세 비교 분석
출처 : 현대 코나
출처 : 기아 셀토스
1) 유지비
| 코나 2.0 가솔린 | 구분 | 셀토스 2.0 가솔린 |
|---|---|---|
| 62만원 | 연간 보험료 평균 (경력 3년 이상) | 62만원 |
| 27만원 | 연간 정비비 평균 (연간 20,000km 기준) | 27만원 |
| 235~286만원 | 연간 연료비 (연간 20,000km 기준) (1,600원/ℓ 가정) | 248~296만원 |
| 324~375만원 | 총 유지비 | 337~385만원 |
코나와 셀토스 모두 유지비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보험료와 정비비는 운전자 성향과 상황에 따라 변수가 크기 때문에 소형 SUV의 평균치로 책정하였습니다. 또한 앞서 보았듯 코나 연비가 셀토스 연비보다 소폭 좋았기 때문에 연료비는 코나가 10만 원 가량 적게 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연료비도 운전 습관과 도로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일반적인 기준으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제원 비교
① 엔진 및 성능
| 코나 2.0 가솔린 | 구분 | 셀토스 2.0 가솔린 |
|---|---|---|
| 1,999cc | 배기량 | 1,999cc |
| 149hp | 최고출력 | 149hp |
| 18.3kg.m | 최대토크 | 18.3kg.m |
| 13~13.6km/ℓ | 연비 | 12.3~12.9km/ℓ |
코나 제원과 셀토스 제원에서 확인할 수 있듯 배기량, 최고출력, 최대토크가 동일한데요. 다만, 세부적인 엔진 세팅과 공차중량, 공력 설계 등에 따라 주행 질감이 다릅니다.
경쾌한 가속감과 민첩한 핸들링이 강점인 코나는 도심 위주로 주행할 때 가볍게 치고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서스펜션 세팅이 단단해 코너링 상황에서 차체 균형을 잘 잡아준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반면 셀토스는 정숙성과 승차감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전고가 조금 더 높고, 헤드룸이 여유로운 편이라 코나보다 체감 무게감이 약간 있는 편으로 동급 소형 SUV 중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합니다.
② 차체 크기 비교
| 코나 2.0 가솔린 | 구분 | 셀토스 2.0 가솔린 |
|---|---|---|
| 4,385mm | 전장 | 4,390mm |
| 1,825mm | 전폭 | 1,800mm |
| 1,590mm | 전고 | 1,600~1,620mm |
차체 크기만 놓고 보면 코나와 셀토스 둘 다 도심 주차 시 유리한 소형 SUV에 속합니다. 코나 제원상 전폭이 조금 더 넓어 안정감이 느껴진다면, 셀토스 제원상 전고가 높아 헤드룸이 여유롭고 개방감이 좋습니다.
③ 주요 사양 비교
| 코나 | 구분 | 셀토스 |
|---|---|---|
| 인조가죽, 1열 열선/릴렉션 컴포트 시트 | 시트 | 인조가죽/가죽, 1열 통풍시트 |
| 12.3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6스피커 |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6스피커 |
| 스마트키, 디지털 키 2 터치, 전방/후방 주차 경고, 빌트인 캠 2, 카페이 연동 e하이패스 | 편의 사양 | 버튼시동 스마트키, 후방 모니터 |
|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ADAS) |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
|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6에어백 | 기타 안전 사양 |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VSM |
| 후석 승객 알림, 차로 유지 보조 | 차선 유지 및 충돌 방지 | 전복 감지 시스템, 차로 유지 보조 |
두 모델 모두 트림에 따라 전륜구동(FF)과 4륜구동 옵션을 지원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인포테인먼트, 안전 사양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그 중 코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더 크고, 더 다양한 트림과 편의사양을 제공하여 선택지가 넓은 편입니다. 셀토스는 공간 활용성 면에서 호평이 많고,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보조 기능이 주요 특징입니다.
3) 주행 환경별 장단점
① 도심 운전
출처 : 현대 코나
코나와 셀토스 모두 공인 복합연비가 12~13km/ℓ 전후로 책정되어 있지만, 실제 주행 환경에서는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코나 제원상 차체가 조금 더 콤팩트해 신호가 많은 시내 주행에서 가속과 제동을 반복해도 비교적 선방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셀토스도 비슷한 수준이라 크게 뒤처지지는 않지만, 도심 운전에서는 코나 연비가 소폭 우세합니다.
- (도심연비 기준) 셀토스 연비 9.8~11.8km/ℓ 🆚 코나 연비 10~12.6km/ℓ
- 콤팩트한 차체로 도심주행에 유리한 코나
② 장거리 운전
출처 : 기아 셀토스
장거리 주행 시에는 두 차량 모두 비슷한 효율을 보이지만, 셀토스 연비가 살짝 낮습니다. 대신 셀토스 제원상 코나보다 뒷좌석 레그룸이 넓어 승객에게 비교적 편안한 탑승감을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또한 셀토스 휠베이스가 코나보다 길어 승차감이 더 좋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트렁크 용량은 2025년형 기준으로 셀토스가 498L(2열 폴딩 1,393L), 코나가 723L로 수치상 코나가 훨씬 커보이지만 각각 측정 방식이 달라 실제로는 차이가 적습니다. 따라서 승차감과 주행 편의성, 실내 공간을 고려하여 장거리 운전에서는 셀토스가 우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 (고속연비 기준) 셀토스 연비 12.2~14.6km/ℓ 🆚 코나 연비 13.1~15.5km/ℓ
- 뒷좌석 레그룸이 더 넓고, 휠베이스가 길어 편안한 탑승감을 가진 셀토스
- 셀토스와 코나의 트렁크 용량은 비슷한 수준
③ 가족 생활
출처 : 기아 셀토스
코나 셀토스 둘 다 소형 SUV지만, 2열 시트와 트렁크 설계가 달라 실제 적재량과 승객 편의성에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비교해보면 셀토스가 근소하게 더 여유롭습니다. 특히 차고가 더 높은 셀토스가 어린 자녀를 태우고 내릴 때 좀 더 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승차감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고려하면 패밀리 카로 셀토스를 추천합니다. 다만 월 유지비 측면에서는 코나가 셀토스보다 약 10만 원 가량 저렴하여 경제성으로는 코나를 추천합니다.
- 넉넉한 실내 공간과 부드러운 승차감은 셀토스
- 월 유지비가 약 10만 원 가량 저렴한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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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와 셀토스 두 차량 모두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신차로도 인기가 많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거래되는 모델입니다. 다만 중고차로 구매할 때는 침수 및 사고 여부, 주행거리 조작 여부 등 차량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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