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유지비 승자는? 신형 vs 구형 비교

팰리세이드 야외 주행 모습

현대 팰리세이드는 2018년 첫 출시 이후 넓은 실내 공간과 강인한 디자인,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패밀리카로서의 실용성과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편안함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 꾸준히 높은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2024년에는 완전변경에 가까운 신형 모델이 출시되며 파워트레인 성능, 연비, 그리고 팰리세이드 유지비 전반에서 큰 폭의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늘은 이 팰리세이드의 신형과 팰리세이드 구형 모델을 중심으로, 파워트레인 구성, 팰리세이드 가솔린 연비, 그리고 팰리세이드의 자동차세 등 실질적인 팰리세이드 유지비용 비교를 통해 어떤 모델이 더 나에게 적합한지 살펴보겠습니다.

 

 

 

1. 파워트레인 비교

팰리세이드 신형과 구형은 서로 다른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있어 주행 성능과 운전 감각에 차이가 있습니다. 각 모델의 특징을 간단히 비교해보겠습니다.

1) 팰리세이드 신형

신형 팰리세이드 자동차세

출처: 현대 팰리세이드

신형 팰리세이드는 2.5 가솔린 터보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됩니다. 먼저 2.5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네시스 GV70 2.5 터보와 비교했을 때 토크는 동일하지만 출력은 약간 낮은 수준입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 엔진 최고출력 262마력, 최대토크 36.0kg.m에 전기모터가 더해져, 시스템 총 출력 334마력이라는 우수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특히 도심과 장거리 주행 모두에서 효율적인 연비와 강력한 주행 성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최신 기술들이 대거 적용돼 팰리세이드 유지비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팰리세이드 유지비

출처: 현대 팰리세이드

또한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기술이 탑재돼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예를 들어, E-라이드는 가속 또는 감속 시 차량의 앞뒤 흔들림(피칭 현상)을 억제해 더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E-핸들링은 곡선 구간에서 차량의 무게중심을 조정해 조향 반응성과 회전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여기에 E-EHA 기술은 긴급 회피 상황에서 전후륜 하중을 조절해 회피 성능을 극대화하며, e-DTVC는 코너링 시 좌우 바퀴의 제동과 토크를 개별 제어해 보다 안정적인 선회를 도와줍니다. 또한, 노면 정보를 미리 예측해 서스펜션 감도를 조정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합니다.

 

2) 팰리세이드 구형

팰리세이드 구형

출처: 현대 팰리세이드

반면, 팰리세이드 구형 모델은 2.2 디젤3.8 가솔린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었습니다. 3.8 가솔린 모델은 자연흡기 방식의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터보 모델에 비해 폭발적인 퍼포먼스는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가속 응답이 자연스럽고 정숙한 주행감을 중시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한 선택입니다.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으로, 연비 효율성과 넉넉한 토크를 바탕으로 도심과 장거리 주행 모두에서 무난한 주행 성능을 보여줍니다. 디젤 특유의 높은 토크 덕분에 중저속 구간에서도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며, 팰리세이드 유지비를 아끼고 싶은 운전자에게 실용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팰리세이드’에는 3세대 SDC 밸브가 적용된 신규 쇽업쇼버가 탑재되어, 전반적인 승차감 개선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기존 모델 대비 진동 제어 능력이 향상되어, 고속 주행이나 험로에서도 차체가 안정적으로 반응하고, 실내로 전달되는 잔진동은 더욱 효과적으로 억제됩니다. 덕분에 장시간 주행 시에도 보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주행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현대 팰리세이드 중고차 시세

 

 

2. 연비 및 팰리세이드 유지비 비교

팰리세이드 자동차세

출처: 현대 팰리세이드

차량 선택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바로 연비와 팰리세이드 유지비입니다. 팰리세이드 가솔린 연비와 디젤 효율, 그리고 팰리세이드 자동차세까지 종합적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1) 연비 비교표

구분 신형 팰리세이드
2.5 가솔린 터보 (2WD)
구형 팰리세이드
3.8 가솔린 (2WD)
구형 팰리세이드
2.2 디젤 (2WD)
복합 연비
(km/l)
9.7 9.3 12.4
도심 연비
(km/l)
8.5 8.3 11.3
고속 연비
(km/l)
11.6 10.9 14.1
연간
자동차세
약 65만 원 약 98.8만 원 약 57.2만 원

신형 팰리세이드 2.5 가솔린 터보(2WD, 7인승)의 복합 연비는 9.7km/l로, 구형 팰리세이드 3.8 가솔린(2WD, 7인승)의 복합 연비 9.3km/l에 비해 소폭 향상되었습니다.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을 적용한 신형 모델이 연비 효율성 면에서 개선된 셈이지만, 이 정도 차이는 운전자의 주행 습관이나 도로 환경에 따라 체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팰리세이드 가솔린 연비는 소폭 향상됐지만, 실사용 환경에서는 디젤이나 하이브리드 대비 연료 효율 차이를 면밀히 고려해야 합니다.

 

2) 연간 자동차세 비교표

구분 신형 팰리세이드
2.5 가솔린 터보 (2,500cc)
구형 팰리세이드
3.8 가솔린 (3,800cc)
구형 팰리세이드
2.2 디젤 (2,200cc)
연간 자동차세 약 65만 원 약 98.8만 원 약 57.2만 원

연비에 대한 부담이 크다면, 팰리세이드 구형 2.2 디젤 모델이 보다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2 디젤 2WD 7인승 기준 복합 연비는 12.4km/l이며, 특히 도심 연비가 11.3km/l에 달해 시내 주행 비중이 높은 운전자에게 유리한 연료 효율을 제공합니다. 고속 연비 또한 14.1km/l로 장거리 주행 시 연료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파워트레인별 주행 감각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가솔린 터보 엔진은 높은 출력과 토크를 바탕으로 강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은 상대적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은 부족할 수 있지만, 보다 정숙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장거리 운전보다는 시내 주행 위주의 운전자라면, 팰리세이드 가솔린 연비 수치만큼 실제 체감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인증된 중고차 구매는 헤이딜러 마켓에서

구형과 팰리세이드 신형  모델은 모두 각자의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연비 효율성과 성능, 팰리세이드 자동차세 부담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팰리세이드비의 유지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반면, 구형 팰리세이드 디젤 모델은 경제성과 실용성을 앞세워 여전히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죠.

이처럼 두 모델은 각기 다른 장점을 갖고 있어, 구매자의 운전 스타일과 예산에 따라 최적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중고차로 구매할 경우, 신차 대비 가격 부담은 낮추면서도 원하는 사양을 갖춘 차량을 합리적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입니다.

다만 중고차는 차량 상태나 이력이 걱정될 수 있기 때문에, 헤이딜러 마켓처럼 본사에서 직접 검증한 직영 매물을 통해 안심하고 구매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투명한 정보 제공으로, 연비와 세금, 팰리세이드 유지비까지 꼼꼼히 따지는 분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중고차 경험을 제공합니다. 중고차 구매도, 헤이딜러 마켓에서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