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 내차팔기 1등 서비스 헤이딜러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2천만원대 예산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중고 수입차 중에서 오픈카(컨버터블) 형태를 가진 차량 5종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차 천장을 열고 시원하게 드라이브하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요, 2천만원대 예산으로 구매가 가능한 오픈카라니, 생각만 해도 신나지 않으신가요? 그럼 지금부터 2천만원대의 중고 수입 컨버터블 차량 5종의 시세 및 특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포드 –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컨버터블(S550, 전기형)
첫 번째 가성비 컨버터블 차종은 포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컨버터블입니다. 포드 머스탱은 출시된 지 무려 60년이 된 스포츠 카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수많은 매니아층을 탄탄히 확보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1964년 1세대부터 시작된 포드 머스탱은 이제는 포드 뿐만이 아닌 미국의 대표 차로 인식이 될 만큼 인지도가 높습니다.
8년전에 출시된 6세대 포드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컨버터블은 첫 출시 시점에는 5,115만원에서 5,940만원의 높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중고차 시세 평균은 2,351만원에 속합니다.
그 당시 가격으로는 높은 가격대로 있어 판매량이 높지 않아 귀한 차량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근육질을 강조한 외관으로 강인한 느낌이 특징적입니다. 또한 이 차량의 특징은 롱노츠-숏데크의 쿠페 라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측면 라인이 많은 사람의 시선을 받을 만큼 매력적입니다. 성능을 살펴보면 다운사이징 2.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가지고 있으며, 최고 출력은 310마력, 최대토크 44.3kg.m을 발휘합니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1열 열선 시트 및 통풍 시트, Haker 오디오 시스템의 기본 사양이 좋은 편입니다.
2. 미니 – 쿠퍼 S 컨버터블 (F57, 전기형)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가성비 중고 수입차 오픈카는 미니 쿠퍼 S 컨버터블입니다. 이 모델은 3도어 해치백 모델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컨버터블 비전으로, 미니만의 특유의 브랜드 아이댄티티가 짙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출시인 2015년부터 현재 모델까지 2번의 페이스리프트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아직까지도 외관에서 큰 변화가 없어 이전 모델들을 구매해도 구형 느낌이 많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3세대 전기형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차량의 출시 당시 신차 금액은 4,680만원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중고차 시세 평균은 2,388만원입니다. 이 모델은 이전 미니 차량에서 고질병으로 지적되었던 잔고장이 대폭 개선이 되어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신 대중적인 셋팅을 진행하며 이전의 미니 감성인 고-카트 필링(Go-Kart Feeling) 감성이 옅어졌다는 부분은 아쉽다는 의견도 있어 미니 마니아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차량입니다.
파워트레인을 살펴보면 2.0리터 직렬 4기통 트윈 터보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1,360kg의 가벼운 공차중량을 가지고 있어 최적의 드라이빙을 경험이 가능합니다. 또한 복합연비가 12.1km/l 정도로 높아 성능 대비 연료 효율이 좋습니다.
911 스파이더를 잇는 포르쉐 전기차, 포르쉐 미션 X – 슈퍼카 알아보기
3. 벤츠 – E200 카브리올레(W212, 후기형)
세 번째 가성비 좋은 중고 수입차 컨버터블 차종은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인 E200 카브리올레입니다. E200 카브리올레는 9세대 E 클래스 후기형이며, 당시 C클래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가 부분 변경 되면서 고급스러운 외관을 강조하고 있으며, 또한 AMG 패키지가 기본으로 제공되면서 스포츠카만의 존재감을 한눈에 느낄 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E 클래스인 E200 카브리올레는 2.0리터 싱글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성능을 보여주고, 복합 연비는 11.7km/l 입니다. 일반적인 오픈카가 그렇듯이 E200 카브리올레 또한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차량은 아니지만 편안한 승차감, 그리고 정숙함으로 오픈 에어링 감성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그렇지만 구형의 실내 레이아웃 및 편의 사양이 높지 않다는 것은 구매 전에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만약 W212 시리즈 중에서 더 나은 주행 성능을 가진 모델을 원한다면, 최고출력 333마력을 보여주는 E400 카브리올레를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9세대 후기형 E200 카브리올레의 중고차 시세 평균은 2,480만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BMW – 428i M 스포츠 컨버터블 (F32, 전기형)
네 번째 추천 모델은 2014년 출시된 BMW 428i M 스포츠 컨버터블입니다. 4시리즈 중에서 최초의 컨버터블인 이 차량은 E바디 328i 컨버터블의 후속 모델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다섯 대의 차량 중 유일하게 하드 탑이 장착된 차량으로, 관리하기 쉽다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또한 기본형 모델과는 다르게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되어 있어서 18인치 더블 스포크 휠,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M 스포츠 서스펜션,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 스포츠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다양한 사양이 기본화된 것이 장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8.8인치 디스플레이 등의 편의 사양에서도 빠지지 않아 선호도가 꾸준히 높은 모델입니다.
성능을 살펴보면 2.0리터 직렬 4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가지고 있어서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5.7kg.m 의 우수한 성적을 보여줍니다. 시속 100km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6.4초이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0km에 달하며 복합연비는 10.9km/l로 낮은 편입니다. 1세대 4시리즈 428i M 스포츠 컨버터블은 2014년 출시 당시 7,030만원의 가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현재 중고차 시세 평균은 2.517만원입니다.
폴스타 전기 스포츠카, 폴스타 6(O2) – 더 알아보기
5. 아우디 – TT 로드스터 45 TFSI 콰트로 (8S, 전기형)
마지막 추천드릴 차량은 아우디 TT 로드스터 45 TFSI 콰트로입니다. 좀처럼 도로에서 보기 힘들어서 희소성을 가진 아우디 TT는 콰트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안정적이고 탄탄한 주행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아우디 TT는 1세대 버전에서 싱글 프레임의 전면 디자인을 통해 스포츠카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2인승 컴팩트 스포츠카로 높은 주행 성능을 자랑하고 있는 이 차는 많은 사람들의 드림카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세대 TT의 디자인과는 동떨어진 디자인 채택과 너무 높은 가격 책정으로 판매량은 급격히 줄어들어 이제는 자취를 감춘 비운의 차량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른 순발력, 안정감 있는 서스펜션, 오디오 시스템, 수동 개폐 가능한 리어 스포일러 등 스포츠카의 DNA가 살아있는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아우디 TT 로드스터 신차 가격은 6,050만원이며, 3세대 아우디 TT 로드스터 45 TFSI 콰트로 중고차 시세 평균은 2,982만원입니다. 더 강한 성능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아우디 TTS 또는 아우디 TTRS를 추천 드립니다.
오늘은 2천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한 가성비 중고 수입차 오픈카 5종을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흥미로운 주제로 찾아오는 헤이딜러 블로그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에 드는 중고 수입차 구매하기 전엔, 헤이딜러 중고차 숨은 이력 찾기로 꼼꼼히 살펴보자! –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