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 누구나 마음 한켠에는 ‘내 차를 갖고 싶다’라는 꿈을 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전기차가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사회초년생 첫 차로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를 고민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2025년을 기점으로 다양한 가성비 전기차가 출시될 예정이라, 이제 사회초년생 전기차 구매 문턱이 훨씬 낮아졌습니다.
전기차라고 하면 아직도 비싸다는 인식이 남아 있지만 정부 보조금과 제조사의 가격 경쟁 덕분에 실구매가가 2-3천만 원대까지 떨어진 모델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유지비나 세제 혜택 측면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에 사회초년생 첫 차로 고려해볼 만한 전기차 종류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중고 전기차 구매 팁까지 담아봤습니다.
1. 전기차 추천
작년 하반기(7월-11월) 판매 자료를 기준으로 경제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전기차 모델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특히 사회초년생 전기차 시장에서 많이 고려되는 기아와 현대 모델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실구매가를 고려할 때, 가성비 전기차로 평가받아 높은 판매량을 이끈 모델이 무엇이었는지 순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1위. 기아 EV3
출처 : 기아 EV3
기아 EV3는 작년 7월 출시 이후 11월까지 12,390대를 판매하며 전기차 종류 중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11월 한 달에만 2,284대가 팔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였습니다.
특히 기아 EV3를 사회초년생 첫 차로 추천하는 이유는 가성비 때문입니다. 서울시 기준 보조금을 적용하면 3천만 원대 이하로 구매할 수 있어 부담 없는 첫차 전기차를 찾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2030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답니다.
2위.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출처 :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은 8월 출시 이후 11월까지 매달 평균 2천 대씩 꾸준히 판매했고, 11월에는 1,731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은 경형 SUV의 특징을 살린 디자인과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크기로, 사회초년생 전기차 모델 중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또한 보조금 적용 시 3천만 원대 초반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 비용 효과적인 전기차를 찾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입니다.
3위. 현대 아이오닉 5
출처 : 현대 더 뉴 아이오닉 5
현대 아이오닉 5는 같은 기간 동안 6,027대가 판매되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 5는 내·외관 디자인부터 미래지향적이라는 평이 많고, 도심 주행과 장거리 운전 모두 무리 없는 주행거리를 갖췄습니다. 다만 보조금을 적용해도 실구매가가 4천만 원 이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사회초년생 첫 차를 마련하려는 분들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4위. 기아 EV6
출처 : 기아 EV6
기아 EV6 또한 7월부터 11월까지 3,594대를 판매하여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 성능이 특징이지만, 이 역시 보조금을 적용해도 4천만 원대에 형성되어 사회초년생 전기차 예산으로는 부담스러운 편입니다. 그럼에도 스포티한 디자인과 우수한 기술력이 돋보여 중고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합니다.
2. 2025년 출시(예정) 저가 전기차
급속도로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을 파고들기 위해 올해 제조사들은 다양한 저가형 전기차 종류를 속속 준비 중입니다. 따라서 2025년에는 사회초년생 첫 차에 적합한 모델을 찾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올 텐데요. 특히 실구매가 2-3천만 원대 초반을 노리는 모델이 대기하고 있으니, 첫차 전기차를 고민 중이라면 주목해볼 만합니다.
1) 기아 EV4
출처 : 기아 EV4 컨셉카
EV3의 형제 모델로 알려진 기아 EV4는 세단형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단종된 K3를 대체하는 모델로, 내연기관 차량을 잇따라 전동화하겠다는 기아의 모토가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조금 적용 시 EV3와 비슷한 3천만 원대 초반 가격이 예상되며, 사회초년생 전기차 시장에 또 다른 트렌드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2)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출처 :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지난 2월 11일 출시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기존 캐스퍼보다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주말에 캠핑이나 서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회초년생이라면 첫차 전기차로 활용도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세제혜택 반영 시 3천만 원대, 보조금 적용시 2천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 전기차 경쟁에서 빠지지 않을 모델입니다.
3) 테슬라 모델 Q
출처 : CarsVision
테슬라가 기존 모델 Y보다 저렴한 모델 Q를 출시해 4,344만 원 이하 가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테슬라의 브랜드 파워와 충전 인프라 장점은 이미 잘 알려져 있기에 사회초년생 첫 차 선택지에서도 빠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국내 보조금까지 적용된다면 프리미엄 가성비 전기차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가격 부담된다면, 중고 전기차
이처럼 앞으로 나올 중저가형 전기차가 아주 기대됩니다. 다만 지금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좋은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리볼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리볼트(Revolt)는 안전한 중고차 거래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헤이딜러에서 출시한 중고 전기차 거래 플랫폼입니다. 리볼트에서는 철저한 배터리 검수 과정을 거친 무사고 차량만을 취급하여 사회초년생 전기차 구매에 있어 가장 큰 걱정거리인 배터리 성능과 사고 이력에 대한 고민을 해결합니다. 배터리 진단부터 주행 거리 확인까지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성능이 검증된 중고 전기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데요.
또한 단순변심에 대해서 3일 내 환불 제도를 운영해, 첫차 전기차 구매에 대한 불안을 크게 해소해 줍니다. 특히 온라인 서비스에서 여러 전기차 종류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자신이 원하는 스펙과 가격대에 맞춰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마음에 드는 전기차를 확인했다면 오프라인 쇼룸에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답니다.
오늘은 사회초년생 첫 차로 적합한 가성비 전기차를 추천하고, 출시 예정 모델을 살펴보았습니다.
2025년을 기점으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이 대거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기아 EV4, 테슬라 모델 Q 등 3천만 원대 초·중반을 공략해 사회초년생 첫 차 시장을 크게 흔들어 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소개한 가성비 전기차 종류들과 함께 헤이딜러의 리볼트 서비스를 둘러보면서 좋은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보세요. 관련 매물은 아래 링크를 통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