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에서 5년 만의 새로운 변신을 꾀한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가 마침내 공개됐습니다. 포드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대형 SUV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데요.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성능으로 돌아와 운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실제 이번 모델은 외관부터 내부까지 섬세하게 다듬어졌고 첨단 기술과 안전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점이 돋보이는데요. 익스플로러 페이스리프트가 과연 어떻게 이뤄졌을지, 지금부터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의 주요 특징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특징 3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포드코리아가 약 5년 만에 내놓은 신차인데요. 국내에서는 1995년 2세대 모델부터 선보였고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2019년 출시된 6세대의 변경 모델입니다. 가족 친화적인 7인승 SUV로 국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시장에서 디자인 변경과 최신 기술 탑재 모델로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포드 SUV의 경쟁 모델로는 현대 팰리세이드, 쉐보레 트래버스, 혼다 파일럿 등이 있습니다. 새로운 포드 SUV의 특징을 더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력한 퍼포먼스
이번 신형 모델은 ‘ST-라인’과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국내에 출시되었는데요. 모든 트림에 2.3L 에코부스트 직렬 4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2.9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까지 6.0초 만에 도달할 수 있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10단 자동 변속기와의 조합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합니다. 특히 신형 포드 익스플로러의 국내 판매 트림 중 ST-라인은 국내 처음 도입되는 시리즈인데요. ST 트림의 스포티한 외관 요소를 갖추면서 300마력의 기본 4기통 터보 엔진을 유지해 가격 면에서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가성비 SUV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20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최대 2268kg의 견인력을 자랑합니다.
다양한 주행 모드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일반, 에코, 스포츠, 미끄러운 길, 견인 및 끌기, 오프로드 등 6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데요. 이러한 지형 관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전 사양으로도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운전자 보조(ADAS)는 코-파일럿 360 어시스트 플러스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됩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보조, 각종 충돌 방지 보조 등 포괄적인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포함됩니다.
넓은 실내 공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전장 5,050mm, 휠베이스 3,025mm라는 대형 SUV다운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이러한 차체 크기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해 가족 단위 여행이나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합니다.
특히 2열과 3열 좌석은 성인이 앉아도 여유로운 레그룸을 제공하는데요. 3열까지도 충분한 머리 공간을 확보해 장시간 탑승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적재 공간 또한 넉넉하여 기본 상태에서도 대형 짐을 수월하게 실을 수 있으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2,486리터에 달하는 적재 용량을 확보할 수 있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합니다.
포드 SUV는 캠핑, 스포츠 활동 등 다목적 사용에 최적화된 설계를 보여줌으로써 관련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달라진 점 4
외관 디자인 개선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의 외관 디자인은 이전보다 더욱 강렬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데요. 익스플로러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프론트 그릴은 한층 대담하고 입체감 있는 패턴을 적용해 차체의 웅장함을 강조하며, 고급스러운 크롬 디테일로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LED 헤드 램프는 얇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현대적인 감각을 살렸고, 빛의 범위와 밝기를 개선해 야간 주행 시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익스플로러 페이스리프트로 후면부 디자인도 바뀌었는데요. 새로운 테일램프는 ㄱ자로 뻗어가는 형태로 달라졌고 리어 범퍼와 함께 더욱 깔끔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주면서 균형있는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실내 공간 활용성 향상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실내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는데요. 대시보드 레이아웃을 전면 배치하여 개방감을 높였고 1열 공간을 더욱 넓게 확보했습니다. ST-라인은 2열 캡틴 시트를 통해 동승자 탑승 및 하차가 용이하게 했고, 플래티넘은 2열 벤치 시트로 최대 7인까지 탑승 가능합니다.
실내 내부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대시보드를 모두 장악하고 있으며, 그 아래 스마트폰을 충전하거나 수납할 수 있는 트레이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13.2인치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부족했던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웠습니다. 또한 센터페시아의 버튼이 한층 간결해져 공간 활용성도 높아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첨단 디지털 시스템 도입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2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데요. 인포테인먼트에 내장된 포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글과 아마존의 앱과 서비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 정차 시에는 유튜브 동영상 스트리밍과 구글 플레이를 통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3열을 포함한 총 8개의 USB 포트로 모든 탑승자가 편리하게 기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가성비 SUV, 포드 익스플로러 가격 경쟁력 강화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이전 모델 대비 약 1,000만 원 낮아진 가격으로 출시되었는데요. 덕분에 가성비 SUV 로 더욱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더 뉴 포드 익스플러 판매 가격은 ST-라인 6,290만원, 플래티넘 6,900만원입니다. 전기형 익스플로러 2.0 리미티브의 가격이 6,865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은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의 특징과 익스플로러 페이스리프트와 성능 개선 등으로 달라진 점 4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이러한 개선을 통해 포드 SUV는 대형 SUV 시장에서 가성비 SUV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였는데요. 가성비와 성능을 모두 갖춘 패밀리카를 찾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주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