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최대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입니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 동향을 보면 세단 판매량이 급격히 떨어지고, SUV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주요 제조사들이 세단을 단종시키고 SUV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류에도 여러 모델을 풀체인지하며 세단에 힘쓰는 글로벌 기업이 있는데요. 바로 혼다입니다. 그리고 이번 신차 출시 정보로 소개할 차량은 혼다 어코드 신형입니다.
혼다 어코드는 글로벌 중형 세단으로 인정받는 베스트 셀링카입니다. 해외에서 기아 K5, 현대 쏘나타, 토요타 캠리 등과 경쟁하는 차량으로 국내에서도 한 때 많은 인기를 얻었던 차량이기도 합니다.
이번 게시글에서는 새롭게 탄생한 혼다 어코드 신형이 옛 명성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헤이딜러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혼다 어코드 신형 특징
혼다 어코드 신형 외관 및 실내 디자인
약 7년만에 풀체인지된 혼다 어코드 신형은 CR-V 하이브리드풀체인지에 이어 젊고 스포티한 이미지로 돌아왔습니다. 마치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루프 라인을 내세워 역동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신형 어코드의 전면부는 신형 파일럿에 적용된 유광 블랙 메쉬 패널과 함께 액티브 셔터 그릴이 멋진 스타일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테일라이트는 넓게 뻗어 있어 안정감 있는 후면부를 완성하고 있습니다.
혼다 어코드 신형은 외관에 적용된 메쉬 패널이 내부에도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이 덕분에 일체감이 더해져 깔끔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풀체인지된 어코드의 디자인은 더욱 세련되어졌고, 실내에도 최신 인테리어 양식이 적용되어 현대적인 느낌이 강조되었습니다.
신형 어코드의 변속기는 버튼식 타입에서 레버 타입으로 되돌아왔습니다. 공조 시스템은 직관적으로 보이게 했고, 물리 버튼과 타이얼 타입을 탑재해 쉽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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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신형 옵션 및 성능
12.3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10.2인치 클러스터, 6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1열 통풍시트 등의 편의사항도 함께 합니다. 10.25인치 클러스터의 화면을 분할하여 내비게이션 화면을 보여줍니다. 이로써 넓은 개방감과 편의성을 함께 챙겨 심미적으로도 우수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또한, 12개 스피커의 보스 프리미엄 시스템이 탑재 되었습니다. 센터포인트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이 도입되어 현장감 있는 음향을 제공합니다. 음악과 함께 드라이빙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혼다 어코드 신형이 꽤나 마음에 드실 겁니다.
혼다 어코드 신형은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크기가 더 큽니다. 대형 세단에 가까운 4,970mm의 전장으로 쏘나다 디엣지보다 60mm, 기아 K5보다 65mm 가량 더 깁니다. 전폭은 1,860mm로 모두 동일했으며 축간 거리는 소폭 짧습니다. 내구성과 부드러운 승차감, 넓은 실내 크기로 오랜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에 대한 편의성을 그대로 가져가겠단 의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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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능이 대폭 강화된 혼다 센싱 도입으로 운전자를 보조하게 됩니다.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이탈 방지, 교통 표지판 인식, 오토 하이빔 헤드라이트, 차선 유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기능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편의성으로 장거리 운전에도 우수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혼다 어코드 신형 종류
신형 어코드의 파워트레인은 1.5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두 가지로 운영합니다.
1.5 가솔린 터보는 VTEC 터보 엔진과 무단 변속기가 적용되었습니다. 최고출력은 195마력, 최대토크 26.5kg/m로 배기량 대비 좋은 성능을 발휘하며 시속 100km까지 7초가 채 소요되지 않습니다. 복합연비는 12.9km/l입니다.
다음 주력 모델인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신규 개발된 2.0리터 애킨슨 엔진을 탑재하고, 전기 모터 조화로 합산 출력이 207마력입니다. 복합연비는 16.7km/l, 도심 17.0km/l, 고속 16.2km/l 수준으로 기아 K5, 현대 쏘나타보다 약 3~4km/l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출력이 50마력 높아 연비가 나쁘다고 평가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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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신형 판매 가격
어코드의 판매 가격은 신형 어코드 1.5L 가솔린 터보가 4,390만 원, 2.0L 하이브리드 투어링은 5,340만 원입니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6~700만 원 가량 인상된 가격으로 신형 어코드는 가격 책정면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혼다코리아는 최근 계속해서 신차 가격을 인상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앞서 출시한 CR-V 하이브리드는 전과 대비해 740만 원, 파일럿은 900만 원가량 비싸졌습니다. 혼다코리아 측에서는 이에 대해 원자재값 상승과 반도체 수급난 등의 외부적인 요인 탓에 최소한의 가격 인상이 되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전 세대 대비 가파른 가격 인상으로 비판을 피해가긴 힘들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7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혼다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 특징과 가격을 살펴 보았습니다. 어코드는 미국에서 50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중형 세단 중 하나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인데요. 국내에서도 중형 세단 모델로 많은 인기를 끌었었던 어코드가 어코드 신형으로 풀체인지되며 다시 그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한편 이전 세대에 비해 혼다 어코드의 가격이 급격히 올라 중고차 시장으로 눈을 돌리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텐데요. 글로벌 중고차 구매 전, 꼭 알아 봐야 하는 숨은 이력 19가지를 헤이딜러 ‘중고차 숨은 이력 찾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꼭 무료로 활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 살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