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최대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입니다.
미국 스포츠카의 상징인 포드 머스탱의 7세대가 출시되었습니다. 특유의 디자인과 성능으로 미디어 속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머스탱인데요. 포드코리아는 60년에 이르는 머스탱 단종설을 잠재우고, 7세대로 다시금 돌아왔습니다. 그렇다면 신형 머스탱은 무엇이 달라졌을지, 헤이딜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포드 머스탱 7세대 외관디자인
1964년에 첫 출시한 포드 머스탱은 60년 이상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특히, ‘대표 아메리칸 머슬카(미국식 고성능 스포츠카)’로 불리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자랑하는데요. 실제로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지난 60년간 한국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머스탱은 젊음과 자유의 아이콘이자 아메리칸 머슬카의 선두주자로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드 신형 머스탱의 디자인은 역동성을 강조하면서도 1964~1970년대 제작되었던 1세대 머스탱의 분위기는 계승한 모습입니다.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9년 만에 돌아온 머스탱 풀체인지로 많은 분들이 설레실텐데요.
외관을 살펴보면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끝을 날카롭게 적용한 모습입니다. 헤드라이트는 3분할된 주간주행등으로 존재감이 돋보이고, 리어 오버행을 더 짧게 만들어 포드 머스탱만의 고유 특징을 잘 담아냈습니다. 여기에 시퀀셜 타입의 테일램프는 순차적으로 점등하며 세련된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포드 머스탱 7세대의 측면과 후면에도 기존 볼드한 느낌이 살아 있는데요. 패스트백 루프라인에 볼륨감이 강조된 리어 휠하우스 등이 세련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후면의 트라이바 테일램프도 아메리칸 머슬카다운 날렵한 디자인으로 다듬어졌습니다.
머스탱의 차체 크기는 전장 4,810mm, 전폭1,915mm, 전고 1,397mm, 휠베이스 2,717mm의 비율인데요. 시그니처 컬러인 바이퍼 블루 적용된 차량을 보면, 날렵한 외관에 중후한 멋을 드러내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포드 레인저 랩터, 오프로드 최적화 주행모드 7가지 파헤치기!
2. 포드 머스탱 7세대 실내디자인
신형 머스탱 7세대의 실내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7세대는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 받아 제작되어 투박했던 기존 실내를, 상당 부분 디지털화하여 큰 변화를 보였는데요. 내부에 12.4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13.2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되었습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향하도록 기울어져 조작 편의성을 높인 모습인데요.
한편, 신형 머스탱 7세대에 탑재한 13.2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포드의 최신 시스템인 싱크(sync) 4가 적용되었습니다. 아울러 포드패스 커넥트,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을 포함해 상품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또, 편의사양으로 프레임리스 룸 미러, 원격 시동 열선스티어링 휠, 무선 스마트폰 충전 패드를 기본 품목으로 제공합니다. 전 트림 기본으로 운전석과 동반석 모두에 열선 시트와 통풍 시트가 탑재됩니다.
👍2천만 원대 가성비 중고 수입 오픈카 5종 추천 알아보기
3. 포드 머스탱 7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
아메리칸 머슬카의 대표 주자, 포드 신형 머스탱에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장착됩니다. 포드 코-파일럿 360 어시스트 플러스가 운전자를 보조하는데요.
여기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 회피 조향 보조 시스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레인 감지 세이퍼, 뱅앤올룹슨 오디오 시스템이 포함됩니다.
포드 머스탱 7세대의 국내 출시 트림은 북미 사양을 기준으로 프리미엄급에 해당하는데요. 이로써 고급 및 첨단 사양의 탑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 부가티 볼리드, A to Z
4. 포드 머스탱 7세대 파워트레인
신형 머스탱 엔진으로는 2.3리터 가솔린 터보, 5.0 V8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었습니다. 두 가지 모두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참고로 해외에서는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수동변속기가 제공되는 마지막 머스탱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편, 기존 사이드 브레이크가 있었던 자리에는 ‘드리프트 브레이크’라 부르는 별도 레버가 위치한 모습입니다. 이는 일반 사이드 브레이크보다 강한 힘으로 뒷바퀴를 잠그고, 의도적으로 차를 미끄러트리는 기능인데요. 아메리칸 머슬카답게, 트랙 주행 시에 별도 해제를 통해야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2.3 에코부스트는 새로 개발된 2.3리터 4기통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이 291 마력에서 319 마력으로 상승하고, 최대토크 역시 44.9kg.m에서 48.0kg.m으로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5.0 GT 엔진도 기존 V8 엔진을 개선하여 최고출력이 446 마력에서 493 마력으로 상승하고, 최대토크도 54.1kg.m에서 58.0kg.m로 더욱 좋아진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신형 머스탱 7세대는 공차 중량이 증가하고 연비가 전 세대 대비 최대 1km/l 낮아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몇몇 사용자들 사이에서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 것으로 보입니다.
➡️ 람보르기니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 가격은?
5. 포드 머스탱 7세대 가격
| 단위(만원) | 2024 7세대 머스탱 | 2023 6세대 머스탱 |
|---|---|---|
| 2.3 에코부스트 쿠페 | 5,990 | 5,150 |
| 2.3 컨버터블 | 6,700 | 5,745 |
| 5.0GT 쿠페 | 7,990 | 6,825 |
| 5.0GT 컨버터블 | 8,600 | 7,335 |
포드 신형 머스탱의 가격은 5,990만 원부터 8,600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에코부스트 2.3 쿠페 머스탱의 경우 5,990만 원에, 컨버터블 머스탱은 6,700만 원에, 그리고 GT 쿠페 머스탱은 7,990만 원에, 컨버터블 머스탱은 8,600만 원에 판매됩니다.
이번 7세대 머스탱은 이전 모델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오른 편입니다. 특히 5.0 GT 컨버터블 머스탱은 약 1,300만 원 인상되어 부담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각종 부대비용까지 모두 합산하면 약 9천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다크 호스 트림은 국내 출시되지 않을 예정인데요. 현재 다크 호스 트림을 포함하여 이미 미국에서 판매중인 머스탱 7세대는 생산이 부족해 국내 출시가 미뤄질 정도로 북미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가격 상승폭을 감당하고,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룰지 그 결과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드 신형 머스탱 가격, 성능, 디자인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이처럼 포드 머스탱 7세대는 2015년 6세대를 거쳐 9년만에 돌아왔는데요.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변화로 차별점이 두드러집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번 출시에서 대표 아메리칸 머슬카로서 좋은 성적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쉬운 비대면 내 차 팔기 방법 -헤이딜러 제로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