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최대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입니다.
오늘은 닛산 하이퍼포스 컨셉카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닛산 GT-R의 후속 모델이라며 주목을 받는 스포츠카입니다.
닛산 GT-R은 전세계에서 인정 받는 최고의 스포츠카 중 하나입니다. 현행 닛산 GT-R(R35)은 최대 600 마력으로 시속 100km까지 2.9초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의 자동차입니다. 닛산 GT-R R35는 현재 일본 내수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판매가 꽤 활발했던 유럽 시장에서는 신규 소음 규제를 충족하지 못해 판매가 중단되었습니다. 지금도 벨기에와 독일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유럽 시장의 판매 재개는 다소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전동화 전환을 통해 규제를 돌파하고, 다시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차세대 닛산 스포츠카로 주목 받는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닛산 하이퍼포스 컨셉카에 대해 헤이딜러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차세대 GT-R, 하이퍼포스 컨셉 외관디자인
닛산은 작년 말, 창업 90주년을 맞이해 2024 재팬모빌리티쇼가 열린 도쿄 빅사이트에서 순수 전기 스포츠카, 닛산 하이퍼포스 컨셉카를 공개했습니다. 차세대 순수 전기 고성능 슈퍼카의 비전으로 공개된 하이퍼포스 컨셉은 전면 윙렛, 시저도어, 듀얼 레벨 리퓨저, 대형 리어 스포일러 등이 적용된 모습입니다.
하이퍼포스 컨셉카의 외관을 보면, 다소 극단적인 편입니다. 헤드램프와 그릴 사이는 단순하지만, 날카로운 형태로 날렵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본 한 외신은 ‘보소조쿠(ぼうそうぞく)’가 떠오른다 밝히기도 했는데요. 보소조쿠는 80년대 자동차의 형태를 튜닝했던 일본 폭주족 문화를 일컫는 말로, 하이퍼포스의 강렬한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긴 오버행의 전면부 범퍼에는 거대한 에어인테이크가 돋보이는데, 여기에는 그릴 가운데 흰색과 붉은색으로 강조한 픽셀 그래픽이 눈에 띕니다. 이는 닛산 GT-R 전용 배지와 유사합니다.
닛산 스포츠카, 하이퍼포스 컨셉 측면은 다운포스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카나드(canard)가 장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다운포스를 향상시키고, 고속 코너링에도 전개되는데요. 아울러 헤드램프 끝단부터 시작된 캐릭터 라인, 뒷바퀴를 덮는 펜더, 공력성능 개선을 위해 커버로 감싼 휠이 특징적입니다.
또, 닛산 하이퍼포스 컨셉카 차체 측면에서는 노란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요. 과거 R30 스카이라인 2000 터보 RS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입니다. 근미래 전기 스포츠카에 과거 헤리티지까지 더해 의미가 더욱 커졌습니다.
하이퍼포스 컨셉의 후면은 현행 GT-R의 모습과 유사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닛산 GT-R 엠블럼과 동일한 패턴의 스타일과 4개의 원형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유사성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은 공기 흐름 최적화를 위한 스완 넥 스포일러와 디퓨저 디자인과 함께 결합되어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만의 공격적인 느낌을 강조합니다.
하이퍼포스 컨셉에 적용된 스카이라인의 고유한 디자인 요소들을 보면, 이 컨셉카가 사실상 닛산 GT-R의 후속 모델일 가능성이 큽니다. 인터뷰에서는 직접 후속 모델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꿈을 실현할 최고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라는 표현을 통해 하이퍼포스 컨셉이 후속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시사했습니다.
한편, 닛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하이퍼포스 컨셉카에 대해 ‘VR과 AR 모두에서 운용하는 차’라고 독특한 개념을 덧붙였는데요. 온라인 세계에서 유키(yukki)라는 가상 캐릭터가 닛산 하이퍼포스 컨셉카를 운전한다며, 레이싱 게임에서 차량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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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세대 GT-R, 닛산 하이퍼포스 컨셉 실내디자인
닛산의 스포츠카는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내부 디자인에서도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GUI는 레이싱 게임 개발사인 폴리포니 디지털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는데, 이는 스포티함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더불어, 주행 상황에 맞는 정보를 표시하여 운전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에서 제공되는 정보에는 타이어 온도, 접지력, 브레이크 온도 등 차량 주행 정보가 다양하게 제공되는데요. 닛산 스포츠카 그랜드 투어링 ‘GT’ 모드로 빨간색 테마를 기반으로 차량 정보를 제공하는 모습입니다.
닛산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에는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독특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레이싱 전용 모드인 ‘R’ 모드에서는 앞서 본 빨간색 테마 대신 파란색 테마가 적용됩니다. 또한 내부 패널은 운전자에게 더 가깝게 이동하여 스포츠 드라이빙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설정된 ‘R’ 모드는 운전자에게 레이싱 카의 감성을 전달하며, 더욱 집중력을 높여 운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는 닛산이 스포츠카를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차량으로 개발하고자 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어 보입니다.
3. 차세대 GT-R, 하이퍼포스 컨셉 성능
닛산의 고성능 계열사, 니스모와 함께 개발하고 설계한 닛산 하이퍼포스 컨셉카에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을 갖춘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하이퍼포스는 최고 수준의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다운포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빠른 냉각을 유지합니다. 이를 통해 최고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 차량은 1000kW의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하여 최대 1,341 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놀라운 가속력과 동시에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닛산 스포츠카의 전고체 배터리는 중량 밸런스를 고려하여 최적의 위치에 장착됩니다. 현행 GT-R이 밸런스를 완성하기 위해 엔진을 앞, 변속기를 뒤에 위치한 것을 떠오르는데요. 이는 차량의 안정성과 조작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e-4ORCE 4륜구동 시스템을 구동계로 채택하고, 차체는 모두 고강도 카본으로 선정해 서킷이나 와인딩 로드에서 압도적인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고 밝혔습니다.
4. 차세대 GT-R, 하이퍼포스 컨셉 출시 일정
닛산 하이퍼포스 컨셉은 현재로부터 약 2030년경에 실제로 양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파격적인 컨셉카의 경우 실제 양산형 모델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혁신적인 개념은 미래 자동차 디자인 및 기술 발전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닛산 하이퍼포스 컨셉은 현재의 스카이라인 계보를 이어받는 R36 GT-R로서 나아갈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입니다. 이는 전세계적인 자동차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러한 모델에 대한 기대는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이퍼포스 컨셉은 닛산의 기술적 혁신과 디자인상의 진보를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차세대 닛산 GT-R로 주목받는 하이퍼포스 컨셉카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닛산 스포츠카가 실제 양산형 모델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만들 지, 기대가 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점이 기대되셨나요?
다음에도 유익한 자동차 정보로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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